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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여자 컬링, 어제는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펼쳤었는데요.

컬링은 무심코 보면 뭐하는건가 싶지만 경기 룰은 단순하면서도 상당히 몰입도 있는 경기입니다.  

 

 

 

 

컬링은 스코틀랜드레서 시작된 경기로 영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한 경기라고 하네요. 컬링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자 컬링 관계도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어제 준결승에서 우승을 하므로써 은메달은 확정이 되었죠.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여자 컬링 선수들은 lg 청소기 cf 를 찍을거란 예측도 나오고 있답니다. 컬링 보면 볼수록 빨려드는 매력이 있어서 컬링 인구가 늘어날거 같아요.

 

 

 

 

여자 컬링 관계는 첨부된 사진의 왼쪽부터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은정입니다. 여자 컬링은 모두 혈연 지연 학연으로 똘똘 뭉쳐 있는데요.

혼성팀 감독 장반석 감독과 여자팀의 감독 김민정 감독은 부부사이이고, 김경애와 김영미는 자매사이, 김은정과 김영미는 친구사이, 김경애와 김선영도 친구사이입니다.

 

 

 

 

안경선배 김은정은 경기마다 진지한 표정과 강철 멘탈로 팀의 리더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잘해내고 있고 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답니다. 빙판위에서 카리스마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는...

리더인 김은정이 경기할때 '영미야'를 외쳐서 외국인은 컬링 용어로 착각도 했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죠. 

 

 

여자 컬링 관계 김선영과 김경애는 친구사이로 의성 출신으로 컬링에서 세컨드를 맡고 있고, 태평양 아시아 선수권 대회,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태평양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네요.

이들이 컬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한민국 최초 경기장인 '의성컬링센터'가 만들어지면서 의성여자고등학교에서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영미 김경애 자매, 김은정과 김영미가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 할 당시 김경애는 언니를 따라 컬링에 합류를 했고, 김경애를 따라서 친구 김선영이 합류하게 되면서 4명이 되었다고 한다. 후에 서울에서 김초희가 합류해서 올림픽 선수팀이 꾸려졌답니다. 컬링은 팀 주장의 성을 따서 팀 이름을 짓기에 '팀 킴'이 되었다고 한다.

 

 

 

팀 리더인 김은정이 '영미야'를 부르는 억양의 고저에 따라서 이들은 의사소통과 사인이 가능해서 경기때마다 '영미야'가 경기장에 울려퍼지는데요.

 

 

 

 

어제 준결승전에서는 관중석에 '영미야'를 많은 분들이 들고 응원을 나오셨드라구요.  컬링용어 '영미~ : 스위핑을 시작하라, 영미야! : 스위핑 더 빨리, 영미 영미 영미 : 스위핑 그만, 영미야~: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 영미 가야돼, 영미 헐: 스위핑 서둘러, 영미 업: 스위핑 멈추고 기다려 영미야를 그냥 부르는게 아니었답니다. 경북 의성군 출신인 이들은 종종 사투를 써서 경기 보다가 깨알재미까지 더해 주고 있네요.

여자 컬링, 주목받지 못하는 경기 종목이었던 컬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서 갠적으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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