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망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나는자연인이다'를 꼽았었는데 '도시어부'도 만만찮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답니다.
두프로그램은 남자들의 귀소본능을 충분히 자극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은데요.
도시어부에서 낚시 잘하는 듬직한 도시어부 마닷, 어린나에에도 불구하고 낚시 경력만 무려 18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요.
낚시가 시간을 죽이고 무료한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도시어부를 보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이해가 되드라구요.
마이크로 마닷 '갑툭튀' 한줄 알았는데 화려한 경력과 실력자랍니다.
'도시어부'는 이렇게 이덕화, 이경규, 마닷이 함께 진행을 하고 매회 게스트가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어부는 채널A 목요일 낚시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장 큰 사이즈를 잡는 우승자에게는 황금뺏지와 다음 낚시할 수 있는 곳을 정할수 있는 권한을 준답니다.
1993년 11월 21일 충북 제천 출생인 마이크로 마닷은 성인이 될때까지 뉴질랜드에서 자랐어요.
마닷은 힙합씬인 도끼와 함께 2006년 국내 최연소 래퍼 그룹 '올블랙'을 결성했었고 당시 최연소 비트메이터 도끼, 최연소 래퍼 마이크로닷 이란 슬로건으로 이슈를 끌기도 했었답니다.
올블랙은 클럽공연과 앨범을 서서히 준비해서 2006년 싱금 앨법 'chapter1' 을 발표했었답니다. 2006년도엔 아직 힙합이 대중적으로 사랑받기엔 이른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올블랙은 큰결과물을 얻지 못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하네요.
올블랙활동으로 성과없이 뉴질랜드로 돌아간 마닷은 유튜브 채널 마이크로TV외에는 별다른 활동없이 쉬고 있다가 2013년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의 그룹인 팬텀의 앨범에 피쳐링을 해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2015년 쇼미더머니4에 참여해서 현재까지 도끼와 함께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중 한명으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2015년 8월 도끼와 함께 싱글앨범 골키퍼'goal keeper'를 발매하기도 했었어요.
마이크로 마닷은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서 이미 낚시실력을 인정받아 도시어부에 고정출연을 하게 되었답니다.
대어를 낚는 것은 기본이고 범상찮은 요리실력까지 선보여서 이덕화와 이경규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죠. 원래 이름이 마닷인데 이덕화씨와 이경규씨가 자꾸 '마닥'으로 불르고 있답니다.
올블랙 활동이 흐지부지 되서 뉴질랜드로 돌아갔을 당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알바를 3개나 뛰며 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도시어부 마닷, 지금은 형인 산체스와 함께 돈을 모아서 뉴질랜드에 19억 상당의 대저택을 장만했다고 하네요. 힙합씬으로 영원히 자리매김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