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선명하게 눈을 사로잡는 김남주의 연기에 마력처럼 또 미스티 하는 날을 기다리게 되네요.
오늘 설연휴여서 결방하면 어쩌나 노심초사했는데 5회 본방을 어김없이 방송을 해주었답니다.
김남주씨 정말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거 같아요.
시청률 여왕 김남주씨의 복귀작으로 시작초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죠. 이제 5회인데 드라마 몰입도 만프로인듯 합니다.
미스티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포스팅할게요.
내용전개가 빠르기도 하고 스릴러가 아닌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미스티의 작가는 제인, 낭만닥터 김사부, 가족끼리 왜이래, 구가의서, 제빵왕 김탁구 등을 쓴 작가예요. 정말 믿고 볼만하겠죠. 미스티 인물관계도 한번 알아볼까요~
첨부된 인물관계도를 보시다시피 김남주와 지진희는 부부로 나옵니다. 결혼 프로포즈를 할때 성공에 대한 욕망이 많은 김남주에게 자신의 집안의 배경을 맘껏 이용하라고 하면서 지진희가 프로포즈를 하는데요. 케빈리와는 10년전 부부처럼 산 전애인으로 미래가 없다는 이유로 김남주가 케빈리를 버렸고, 골퍼로 성공한 케빈리가 김남주앞에 나타나고 케빈리의 사망사건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김남주는 미스티에서 고혜란역을 맡았는데요. JBC 사회부 말단 기자에서 9시 뉴스 앵커가 되고, 검사출신 변호사 강태욱(지진희)와 결혼을 합니다. 성공을 위해서 아이까지 포기할 정도의 아주 냉철한 인물로 나온답니다.
강태욱 역을 맡은 지진희는 대대로 대법고나을 지낸 명망 있는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법대를 나와 검사가 되었지만 국선 변호사의 길로 들어섭니다. 캐빈리가 사망하면서 고혜란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을 받게 되고 강태욱이 아내 고혜란의 변호인이 되어 법정에 서게 된답니다.
캐빈리의 현재 부인인 서은주는 고혜란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공항에서 캐빈리와 함께 입국을 하다가 서로 20여년만에 재회를 하게됩니다.
아직 미스테리 인물인 하명우는 출소일이 임박한 재소자로 일부러 형량을 늘려가면서 출소를 늦추고 있는 수감자로 열아홉에 입소해서 불혹을 맞이하고, 20여년만에 출소를 결심하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이재영, 캐빈리는 고혜란의 10년전 연인으로 고혜란에 의해서 비참하게 버림을 받았었고 프로골퍼로 성공한 이재영은 고혜란에게 나타나서 복수를 하게 되지만 교통사고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미스티 한지원은 고혜란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모습의 욕망이 많은 여자로 고혜란의 뉴스 앵커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이재영과 아슬아슬한 밀회를 즐기기도 합니다.
4회 말미에 참고인 조사를 받는 혜란에게 남편 강태욱은 사실 알리바이 조사였으며, 밖에서 기자들이 대기중이고 30분전 캐빈리가 사고가 아닌 타살에 의해 사망했다는 기사가 떴다고 말하는데요.
경찰조사시에 고혜란과 서은주는 엇갈린 진술을 하게 됩니다. 엇갈린 진술로 경찰은 둘이 이재영을 사망케 했다고 의심을 하게 된답니다.
미스티를 정말 흥미진진하게 하는 인물 가운데 하명우가 5회에서 출소를 해서 앞으로 이야기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미스티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