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인천항에서 약 3시간 50분정도가 소요되는 거리에 있답니다. 삼국시대에는 백령도를 곡도라고도 불렸고, 후삼국 시대에는 중요한 해상교통의 요지이기도 했었습니다.
백령도에는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있고, 심청각 전시관이 준공되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곳이 되었답니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에서 용궁에서 환생하여 나올 때 탔던 연꽃이라는 연봉바위도 꽤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답니다.
백령도는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가을이 볼 것도 많고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백령도 배값과 운행 시간 안내드리겠습니다.
백령도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 곳이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이죠. 규조토가 깔린 이 곳은 바닷물이 빠지면 비행기 활주로로까지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하게 뻗은 해변이랍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유엔군의 비행기 활주로로 이용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백령도 운행 시간은 인천출발은 오전 7시 50분, 8시 30분, 오후 1시이고, 백령도 출발은 오전 7시 30분, 오후 12시 50분, 오후 1시 30분 운항이 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정도됩니다. 하모니플라워호는 여객 544명을 태우고, 승용차 47대를 적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요시간이 조금 길다보니 승객 편의를 위해서 1층 전용공간을 프리미엄 좌석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백령도 배값은 출항요금은 편도의 경우에는 대인 66,500원, 중고생 60,000원, 경로 53,500원으로 운영이 되고, 도서민인 인천시민은 할인된 금액은 대인 27,500원, 중고생 24,800원, 경로 22,300원, 소아 13,650원으로 운영이 됩니다. 왕복요금은 빨간체크 박스를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프리미엄 좌석 운임은 인천시민은 편도 23,000원, 일반 여행객은 웅진군에서 시행중인 전 국민 50%할인 프로모션을 통해서 편도 60,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말, 공휴일은 할증이 좀 붙어서 평일보다 요금이 조금 비싸게 운영이되고 있답니다. 일반인 대인은 73,000원, 중고생은 65,850원, 경로 58,700원, 소아는 36,450원으로 운영이 되고, 인천시민 이용은 평일과 주말 요금이 동일합니다.
여객예매를 하시려면 가보고싶은섬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선박회사를 이용하셔서 예매는 불가하고 가보고싶은섬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약은 비회원은 3명까지, 3명이상 예약을 하실 경우에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답니다.
가보고싶은섬 사이트에서는 우리나라 주요섬 예매가 가능합니다. 덕적도, 제주고, 울릉도, 홍도, 청산도, 백령도, 삽시도, 원산도 등의 예매가 가능하니 여행하실때 편리하게 이용해 보세요.
여객선운임조회, 운항시간표, 선사정보, 항로조회 등 배편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배를 한번 타줘야 휴가를 보낸 느낌이 들죠. 또한 28세이하 내외국인 모두에게 열정 바다로 티켓(9,900원) 한장으로 주요섬 여행을 50%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기간은 올해 9.30일까지 매표소, 인터넷 모두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을 할 수 있네요. 지금까지 백령도 배값과 운항 시간표 알아보았습니다.